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경수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9 - 90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교사론』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적 조명(Illuminatio Divina)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진정한 교사는 외적 교사(magister exterior), 즉 인간 교사가 아니라 내적 교사(magister interior)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논의는 학습자의 이해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교사론의 측면에서 볼 때 인간 교사의 역할을 축소하며 결국 교사를 교육의 주변부로 위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문제는 『교사론』의 인간 교사에 대한 평가를 아우구스티누스의 교사론 일반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의 교사론이 인간 교사의 역할을 학습의 촉진자로 국한시킨다는 주장은 정당한가? 무엇보다 만일 학습자가 인간 교사에게서 배울 수 없다면, 학습자는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를 교사로 불러야 하는 것인가?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교육사상을 『교사론』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교양』, 『입문자 교육론』에서 전개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교사론』에서 배움에 관해 주장한 것과 『그리스도교 교양』·『입문자 교육론』에서 가르침에 대해 말한 것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한다.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의 신적 조명론은 인간 교사들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는 인간 교사의 가르침에 공을 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교사론은 『교사론』과 『그리스도교 교양』, 『입문자 교육론』을 종합적으로 재고(再考)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 발견뿐만 아니라 진리 전달에도 인간 교사에게 절대적 자질과 역할을 요구한다. 그가 이상적으로 상정하는 교사는 이교 지식과 성경 지식을 아우르는 연구자이자 언어학자이며 수사학자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