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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병권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지역산업연구 지역산업연구 제42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81 - 3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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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가치사슬(GVC)은 제품의 설계와 부품, 원재료의 조달, 생산, 유통·판매에 이르는 과정이 각 국가에 걸쳐 형성된 글로벌 분업체제이다. 2000년대 들어 다국적기업들이 비용절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아웃소싱 등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분업화는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우리 경제는 해외의존도가 높으며, GDP 대비 무역규모가 매우 클 뿐 아니라 해외투자나 해외생산도 활발하다. 흔히 수출의 부가가치율이 낮은 것을 우리나라 수출의 문제점으로 지적하지만,다른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가 글로벌가치사슬에 매우 깊숙이 참여하고 있고 또 글로벌가치사슬을 잘 활용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자유무역의 선봉에 섰던 미국은 보호무역을 본격화하고 중국과 무역전쟁을 일으키는 등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세계 1, 2위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그동안 상호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보복전을 벌여 글로벌 무역을 위축시키고 있으며 보호무역장벽도 높아져 수출비중이 큰 한국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국제무역 환경변화는 글로벌가치사슬 구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글로벌가치사슬에서 국내부가가치가 제품제조보다 기획, R&D, 디자인, 판매, 사후관리 등 가치사슬의 다른 부문에서 창출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단순히 국내 생산·수출규모확대를 목표로 추진해온 지금까지의 산업·무역정책도 가치사슬 차원으로 전환할 필요가있다. 중요한 것은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고려해 국내에서 부가가치를 가장 많이 남기게 하려는 노력이다. 더욱이 무역정책은 산업정책과 연계해 한국기업이 해외에서 원활하게 경영할 수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로 앞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생산활동이 증가할 수밖에 없고 현지경영에서 많은 애로가 따를 것이다. 따라서 무역정책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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