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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락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지털영상학회 PREVIEW : 디지털영상학술지 PREVIEW : 디지털영상학술지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15 - 14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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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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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주요한 목적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비디오드롬>, <크래쉬> 그리고 <엑시스텐즈>를 중심으로 몸의 영화적 재현에서 제기되는 고통의 경험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있다. 그의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나 세계는 병리적 상태 속에 놓여있고 몸은 하나의 사물적 대상으로 다루어진다. 피부는 침 혹은 바이러스와 같은 것에 의해 더러워지고, 몸의 내부 속으로 무엇인가가 침입하고, 피부는 절단되어 진다. 또한 이성애적이든 동성애적이든 영화에서 성애화된 방식으로 묘사되는 내밀한 행위로서의 성적인 관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사랑은 낭만적인 환상에서 연민으로 결국에는 혐오의 상태로 전락해 나간다. 논문은 크리스테바의 ‘혐오적인 것’의 개념을 중심으로, 자기애의 위기, 상징적 가치의 붕괴 속에 놓여있는 현대 사회에서 크로넨버그의 영화가 인간성에 대한 역설적 질문을 던지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논문은 우선 그의 영화적 재현의 경험에서 나타나는 최면, 환각 그리고 촉각적 침투의 이미지들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토마스 엘세서(Thomas Elsaesser)가 사용한 ‘생산적 병리학(productive pathologies)’의 개념을 이용해서 그의 영화가 현대 사회에 던지는 정치적 윤리적 의미들을 탐지하고 있다. 그리고 ‘혐오적인 것’이 던지는 카타르시스와 승화의 문제를 검토하면서 크로넨버그의 영화의 중요한 주제를 몸의 궁핍의 문제로 결론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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