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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진원 (동의대학교) 김이석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지털영상학회 PREVIEW : 디지털영상학술지 PREVIEW : 디지털영상학술지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3 - 10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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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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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미국의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한 두 편의 서부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의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타란 티노가 서부영화의 엄격한 장르 규범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은 모두 흑인이 주인공이다. 주지하다시피 서부영화는 백인 개척자의 관점에서 미국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서부영화가 생산한 신화를 파괴하는 작품들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달라 지지 않았던 점은 서부영화가 늘 백인의 이야기라는 사실이었다. 타란티노는 흑인 총잡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을 통해 서부영화가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었던 규범을 무너뜨린다. 타란티노의 영화는 다원적이며 탈 중심적이다. 이것은 등장인물을 통해서 도 드러난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에 등장하는 개성있는 조연들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구축된 일원화된 세계를 해체시키고, 관습적인 도덕률을 희화화하며, 다양한 서사적 변주를 가능하게 만든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은 단순히 주인공의 피부색만 바꿔 놓은 영화가 아니라 흑인의 관점에서 미국의 역사를 재구성한 작품이며, 미 국사회의 인종문제에 대한 타란티노의 고민이 담겨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런 역사성과 보편성은 타란티노의 전작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징이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부터 시작해서 아홉 번째 영화인 <원스 어폰 어 타 임 인 할리우드>로 이어지는 ‘역사 다시 쓰기’는 타란티노의 영화세계 전체 를 조망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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