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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만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현대중국학회 현대중국연구 현대중국연구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49 - 18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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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문학 100년의 역사를 공(公)과 사(私)의 길항(C抗) 관계로 재구성한 본 논문은 1919년 5.4운동에서 2000년대 시진핑(習斤平)의 문화굴기(文化崛7)까지를 일별하고 있다. 5.4 시기 약소민족의 소극적 민족주의에서 출발한 계몽(啓蒙)과 구망(求亡)은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시기의 “향인민학습(向人民學習)”, 개혁개방 이후 90년대의 인문정신 논쟁 그리고 오늘날 시진핑 세대의 문학에이르기까지 작건 크건 100년 문학사를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이 되었다. 지난 100년의 중국문학에는 공과 사라는 이원대립항의 길항이 매우 두드러지게 진자운동을 해 왔다. 5⋅4시기에는 그나마 공과 사의 ‘이중주’였던 것이 항일전쟁을 겪으면서 본격적인 멸사봉공(滅私奉公)으로 이어졌고, 이는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신중국 건설로 인한 국가에 대한 환희와 찬양으로 이어졌다. 바야흐로, 공의 ‘독주’ 시대가 이어졌다. 문화대혁명 시기는 극단적인 공 우선으로 모든 사가 박멸당했다. 문화대혁명이 종식되면서 실사구시(實事求是)와 백화제방(百花齊放)의신시기가 도래하면서 공이 급격히 위축되었고, 반대로 사가 싹을 틔우는듯 했다. 잠시 ‘멸공봉사(滅公奉私)’의 시대가 오는 듯 했다. 그러나, 사라진 공의 자리를 ‘자본과 시장’이 대체해 들어 왔고, 사는 다시 공을 대체한 자본과 시장에 맞서 투쟁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맞았다. 21세기에들어서면서조차, 아직 공과 사가 화해를 이룰 수 있는 공간은 도래하지않았다. 시진핑 시대에 이르러 다시 문화굴기가 강조되면서 다시 공이 강조되는 양상이다. 사를 살리면서 동시에 공을 열어젖힐 수 있는 ‘활사개공(活私開公)’ 시대에 대한 바램은 요원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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