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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유선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5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9 - 1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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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사람 주달관은 원 초기 국가의 명으로 동남아지역의 眞臘國으로 파견되어 약 1년 동안 생활하게 되었고, 귀국한 뒤 진랍국에서 체험한 것들을 기록하여 『眞臘風土記』라는 제목으로 견문록을 출판했다. 이 책은 중국인에 의해 13세기 캄보디아 사람들의 삶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사회ㆍ문화적 가치뿐 아니라, 캄보디아에 대한 당시 중국인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문헌적 가치 역시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오랑캐 「夷」의 중국 지배와 異域(혹은 夷域)에서의 장기간 현지 체험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한족 관원 신분으로 살았던 주달관의 기록으로, 전통적인 華夷 관념의 수용과 재인식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자료이다. 이 책은 바로 화이적 세계관 속에서 살아왔던 중국인이 다원성, 중층성, 복합성을 특징으로 하는 동남아 사회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諸공동체의 개별성을 인식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여전히 조공-책봉 체제를 특징으로 하는 자기 완결적인 중국적 세계질서 속에 동남아 국가들을 배치하고 있었는지를 일정 정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이에 필자는 주달관의 『진랍풍토기』를 기본 텍스트로 삼아, 중국인이 앙코르 왕국의 사회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해석하고 재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동시에 앙코르 사회의 중국인에 대한 인식과 시선을 고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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