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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빈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3 - 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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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후, 타이포그래피의 표현 범주에서 글자의 기능은 ‘쓰기와 읽기’에 바탕을 둔 개념으로서 문자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제 타이포그래피 표현의 주된 질료로서 글자는 읽는 글자에서 보는 글자로 이행하면서 이미지로서의 위치를 갖게 됐다. 이미지로서의 글자는 직관적이고 감성적 인특성을갖는다. 이는 주체와 대상사이의 객관화를 전제로 하는 문자성의 틀 안에서 전통적인 글자의 역할에 대해서 대립적 위치에 있다. 이미지가 된 글자는 문자성에 종속되는 규칙이나 방법들로부터 자유로우며 기법상의 전위와 실험을 통해 표현하는 주체의 주관과 의지를 전면에 드러낸다. 이는 대상에 대한 인간의 내적 감정과 상태를 포착하여 글자라는 질료로써 표현한 결과다. 이미지가 된 글자는 우리가 현재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하나의 미적 현상이 되었다. 여기서 미적 현상이라 함은 단편적인 시각적 양상의 차원을 넘어서 표현하는 주체의 관념이나 이념 등 을 외적으로 드러낸 결과를 가리킨다. 이 글은 미적 현상으로서 현대 타이포그래피 표현에서 이미지가 된 글자에 대해 숭고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가 된 글자는 특정한 형식으로 규정할 수 없는 ‘형식 없음’을 특징으로 하며 표현하는 주체의 존재론적 차이를 드러낸다. 또한 글자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인식의 바깥에서 예기치 않게 나타나는 대상으로서 역동적인 감정의 움직임이자 심미적인 경험인 숭고 체험의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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