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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양수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문학회 중국문학연구 중국문학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3 - 15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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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리고 둘>은 인간의 보편적 인성에 관한 영화이다. 영화 속 소년 양양(洋洋)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뒷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그들에게 보여준다고 말한다. ‘자기의 뒷모습을 스스로 볼 수 없다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며, 이는 인간이 가진 ‘주관주의’에 대한 훌륭한 은유이다. 감독은 이 영화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변주를 활용하여 주제를 표현해내고 있는 바, 본고에서는 시각성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타이베이인의 정체성의 문제에 접근해보고자 했다. 시각의 근대성, 시각과 인지의 관계, 시각과 권력 등 시각성(視覺性)에 대한 담론은 매우 다양하지만, 본고에서는 이와 같은 일반론보다는 텍스트에 집중하여 영화 속 시각성의 문제를 해석하였다. 본고의 구체적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다. (1) 영화 속에서 양양이 말한바 ‘진실의 절반’에 대해, 보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라는 측면에 착안하여 타이베이인의 ‘뒷모습’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 문제는 타이베이라는 도시와 도시인을 표현하고자 했던 감독의 영화적 기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2) ‘보는 것’에 대한 양양의 집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를 근대성을 둘러싼 세계관의 대립 문제와 연결시켜 풀어가도록 한다. (3) 감독은 ‘드러냄’과 ‘감춤’을 미학적으로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데, ‘화면’의 차원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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