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상철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어문학회 중국어문학지 중국어문학지 제6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6 - 156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현재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어버린 중국문제를 독해하기 위한 일종의 연구노트이다. 실감으로서의 ‘현실’과 제도로서의 ‘학(學)’을 이어보려는 나름대로의 방법론적 시도인 셈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중국이라는 현실적 사태가 존재하는 방식이나 그것의 존재론적 두께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성형(成形)해내어 보고자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중국문제는 다양한 층위의 문제가 착종된 형태로 존재한다. 현재 당면한 화두는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이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미국이 제기한 무역분쟁이지만, 그 연원은 2차 대전 이후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자기운동이라는 차원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 세계체제 내에서 중국이 서 있는 좌표와 위상의 변화가 이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담론 동향을 보면 문제의 폭이 근대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차원을 넘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중미 양국 간에는 문명사적 규범과 질서의 헤게모니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문명’의 문제는 적어도 담론장(field of discouse)에서는 이미 현실이 된 지 오래이다. 이런 식의 현실의 확장은 불가피하게 ‘중국학(Sinology)’의 내포와 외연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만든다. 앞으로의 중국학이 떠안아야 하는 것은 현실이 만들어내는 이런 두께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