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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금화 (길림대학교 주해캠퍼스)
저널정보
한국구비문학회 구비문학연구 구비문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9 - 22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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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르>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몽골 영웅서사시로 <게세르>, <마나스>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3대 서사시로 꼽힌다. 주로 러시아 연방의 칼미크[Kalmyk], 몽골, 중국 등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 서북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오이라트[衛拉特, Oirat] 몽골족 거주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역사적 특성상 해방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는 <장가르>의 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불모지나 다름이 없던 중국에서 <장가르>가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벤위안[邊垣]이라는 한족 남자에 의해서다. 1950년 벤위안이 신장 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당시 몽골족 재소자로부터 전해들은 <장가르>를 출소한 뒤 기억에 의존하여 한어(汉语)로 출판한 것이 시작이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문화대혁명이 발발하면서 <장가르> 연구는 침체기를 맞이하게 된다. 중국에서의 <장가르> 연구는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1978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활기를 띤다. 내몽골대학의 보얀히식[寶音賀希格]을 비롯하여 보렌바야르[佈仁巴雅爾], 신장인민출판사의 토․바드마[托․巴德瑪], 린첸[仁欽] 등 연구자들이 직접 채록, 정리한 <장가르> 구전자료를 출판하면서이다. 이를 시작으로 수많은 <장가르> 구전자료집들이 본격적으로 출판되는데, 토도[Todo] 몽골문, 위구르 몽골문, 한어, 영어, 라틴어 등 다양한 민족의 언어로도 번역되어 <장가르> 연구의 기초자료 구실을 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의 <장가르> 연구는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장가르학”이라는 전문 학술분야까지 형성하며 방대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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