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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공간과 사회 제30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2 - 98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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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코로나-19와 같은 생태적 위험에 사회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를 루만의 체계이론을 활용하여 탐색한다. 코로나-19 사태는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로 구성된 사회, 그리고그런 사회와 존재론적으로 구분되는 사회-환경 도식에 의해서 분석되고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회-환경 도식은 기능분화된 현대사회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생태적 위험을 해결하는 데 오히려 장애물이 된다. 이 글에서 사회는 사람으로 구성되는 것이아니다. 사회는 그것의 환경과 작동적으로 구분되는 커뮤니케이션 체계로서 자기준거적으로재생산된다. 코로나-19와 같은 생태적 위험은 전체 사회가 아니라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람들로 구성되지 않은 사회체계들과 사회조직들의 고유한 작동들에 의해서만 처리될 수 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리스크 결정과 K-방역에 대한 분석은, 전체 사회의 이름으로 요청되고행해지는 결정과 대처는 불가능하고, 사회적 체계들이 위험과 리스크에 대처할 수 있는 고유의 작동들을 교란시킬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19와 같은 생태적 위험에 대한 최선의 대처는 기능분화된 사회적 체계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작동의 맹점은 무엇인지를 관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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