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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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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수영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소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용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두경 (농촌진흥청) Yue Rong Liang (Zhejiang University Tea Research Institute)
저널정보
한국차학회 한국차학회지 한국차학회지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 - 39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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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생엽은 품종, 계절,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휘발성 화합물의 조성과 함량에 차이가 생기고, 가공 후 독특한 품질 특징을 형성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차의 품종과 계절에 따른 휘발성 화합물의 조성과함량을 보고자, ‘지우컹종’, ‘푸딩따바이’ 그리고 ‘찐쉔’ 세 품종의 봄과 여름철 생엽을 채엽하여, HS-SPME/ GC-MS 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휘발성 화합물의 총량은 품종에 관계없이 여름>봄으로 같은 경향을 보였고, 조성은 ketone류 13종, acid류 2종, alcohol류 33종, heterocycle compounds 5종, ester류 8종, aldehyde류 20종, alkene류 10종 이었다. Alcohol류가 총 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카테고리였고, ester류, aldehyde류, ketone 류 순으로 나타나 휘발성 화합물의 조성이 품종과 생장 계절에 따른 특징을 보여주었다. 2-Ethyl-1-hexanol은 녹차에 적합한 품종인 ‘지우컹종’에서만 존재하였고, 백차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진 ‘푸딩따바이’와 청차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진 ‘찐쉔’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명확한 품종 특징을 보였다. 또, n-decanoic acid, geraniol, (E)-3-hexenyl butanoate는 품종에 관계 없이 봄에 모두 존재하지 않았고, cis-linalool oxide (furanoid)는 품종에관계없이 여름에만 모두 존재하였으며 butyl acetate와 D-limonene는 가을에 모두 균일하게 존재하지 않는 등, 조성과 함량이 비교적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는 휘발성 화합물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품종 육종과 재배 환경의개선을 통하여 품질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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