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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남 (서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한국초등국어교육 한국초등국어교육 제6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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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의는 읽기를 사건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읽기를 사건으로 보는 것은 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8장 논의를 토대로 한 것이다. 들뢰즈와 가타리는 사건이 선분성을 갖는다고 본다. 들리즈와 가타리는 사건의 선분성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경직된 몰적 선분성(몰성), 유연한 분자적 선분성(분자성), 탈코드화와 탈 영토화를 이루는 탈주적 선분성(탈주성)이 그것이다. 이들 선분성들은 특정 사건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는 것과 관련된다. 사건에 대한 물음에서 답을 찾는 방식은 ‘일어난 일’과 연결하거나 ‘일어날 일’과 연결하는 방식이 있다. 또는 이 둘을 혼합하는 방식이 있다. 사건은 일어난 일이나 일어날 일을 위해 이웃항을 선택하여 접속함으로써 발생한다. 이들 사건의 발생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사건의 선분성은 달라진다. 독자의 읽기도 텍스트와 이웃항이 접속하는 읽기 사건이고, 사건의 선분성을 갖는다. 즉 독자의 읽기 사건도 몰성, 분자성, 탈주성을 갖는다. 몰성은 경직된 선분을 따르는 읽기 사건의 특성이고, 분자성으로 유연하게 선분을 따르는 읽기 사건의 특성이다. 그리고 탈주성은 경직된 몰성을 벗어난 선분을 갖는 읽기 사건의 특성이다. 이들 읽기 사건의 선분성은 독자가 각기 다른 텍스트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읽기에서 이들 읽기 사건의 선분성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탈주성이다. 읽기 사건의 탈주를 위해서는 사건에 접속될 이웃항을 일어날 일과 관련지어 미리 당겨 오고, 사건을 주의 깊게 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자는 읽기 사건이 탈주성을 갖도록 함으로써 텍스트 이해를 새롭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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