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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준희 (한국교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상품학회 상품학연구 상품학연구 제38권 제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3 - 57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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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광고를 보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많은 구호 단체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상황을 보여주며 왜 기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영양실조에 걸려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내용에서부터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내용까지 수혜자의 상황은 다양하다. 생존은 인간의 원초적인 내용이다. 교육은 더 나은 삶에 대한 기회 부여에 대한 내용이다. 수혜자의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부 광고는 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슬픈 모습의 아이들을 보여주며 “월 얼마면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광고는 기부자의 마음까지 슬프게 한다. 과연 이러한 슬픈 기부 광고가 모든 경우의 기부 측면에서 효과적인가? 본 연구는 이에 대해서 의문이 있다. 선행 연구는 기부를 통해 기부자의 죄책감을 해소하거나 즐거움이 축적되어야 기부 광고가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는 죄책감에 적합한 수혜자 상황, 즐거움에 적합한 수혜자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를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죄책감 해소 및 즐거움 축적에 대한 메시지를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수혜자 상황의 주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수혜자의 상황이 교육 기회 등의 더 나은 삶에 대한 문제로 제시되는 경우보다 원초적인 생존의 문제로 제시되는 경우에 기부의도가 더 높았다. 기부 메시지 프레이밍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수혜자 상황 및 기부 메시지 프레이밍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하였다. 즉, 원초적인 생존의 문제로 수혜자의 상황이 제시되는 경우, 기부자의 죄책감을 해소할 수 있는 메시지가 기부의도에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원초적인 생존의 문제가 아닌 교육 및 문화와 같이 더 나은 삶의 문제로 수혜자의 상황이 제시되는 경우, 기부를 통해 기부자에게 즐거움이 축적될 수 있는 메시지가 기부의도에 더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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