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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슬기 (전남대학교 대학원) 남호정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상품문화디자인학연구 상품문화디자인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85 - 19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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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디지털 공간의 교육, 예술 그리고 문화산업 등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전달과 공유로 시간과 공 간의 경계가 불분명해졌지만 모든 현상학적 활동은 일정한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공통성이 있다. 이러한 공간을 현존 (現存)의 공간인 ‘관념적 공간’과 디지털 세계의 ‘디지털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관념적 공간과 디지 털 공간에서의 예술 표현의 개념적 의미와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접근은 현존의 공간인 ‘관념적 공간’ 에서 인간의 감정을 가장 순수하게 형(形)으로 탄생시킨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에서 시작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세계에 서 화상(化像)을 이루는 최소의 단위인 픽셀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이론적 고찰로 절대주의의 탄생과 예술사조에 영향 을 미친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과 디지털 공간의 픽셀에 대한 변화과정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관념적 공간은 ‘비어있는 공간’이 아닌, 예술가의 창조 공간으로 시간과 물리적 공간을 초월하여 현실을 재현하는 디지털 공간 개념이 내재되어 있음 을 파악하였다. 즉,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은 현존의 공간에서 형이상학의 정신적인 본질을 추구하지만, 디지털 사각형은 디지털 세계에서 현실의 산물인 물질성을 또 다른 새로운 현실의 산물로 전환을 이끌어 내어 관람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이 미지를 제공한다. 화면을 이루는 조형요소이자 디지털 이미지의 근원인 픽셀 사각형은 새로운 창조의 근원으로서의 지위를 갖는다.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 역시 자연에 없는 ‘순수 사각형’으로 관념적 공간에서 창조자의 역할을 부여받으며 디지털 사각형과 성격이 괴리되지 않고 같은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의 개념적 의미가 현 패러 다임의 시각이미지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극변하는 지식정보사회에서 유연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 념적 재해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패러다임적 조형 연구가 지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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