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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효원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영상학회 한국영상학회논문집 한국영상학회논문집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9 - 71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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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백남준의 인공위성 예술과 로이 애스콧의 텔레마틱 예술을 촉각성과 뇌의 개념으로 분석한다. 그들은 1980년대 네트워크의 가능성에 주목한 초창기 시각 예술가였으며, 사용자 집단 사이에서 통신 기술을 통해 만나고 감정, 느낌을 서로 주고받고자 하는 전 지구적 접촉이라는 구상을 펼쳤다. 먼저 시각예술과 문화에 관한 발터 벤야민과 마샬 매클루언의 촉각성에 관한 사상을 살핀다. 그리고 그들이 촉각성을 대중과 집단 참여라는 두 개의 논제와 결부 지어 논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백남준의 인공위성 예술의 방향성 역시 그 논제를 잇고 있으며,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포함한 작품과 그의 예술관을 그 근거로 제시한다. 사이버스페이스의 초창기 실험이었던 애스콧의 텔레마틱 예술도 같은 맥락에 있다. 둘 다 네트워크 기술의 예술화를 설명할 때 바이오 네트워크, 즉 뇌 개념을 중요하게 언급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리고 뇌 개념은 전 지구적인 전체성의 회복에 관한 그들의 바람과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를 현재 동시대적 논제로 연장하기 위해 클레어 콜브룩의 초촉각중심주의와 저촉각중심주의 개념을 끌어온다. 이를 통해 과거의 네트워크 예술이 단순한 낙관주의가 아니며, 서로에게 열려있고 서로가 연결된 새로운 휴머니티를 지향하는 예술적 기획이었음이 밝혀진다, 본 연구는 최종적으로 이를 현재 팬더믹으로 인한 단절의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윤리적 과제임을 주장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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