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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휘 (중국 경덕진 도자 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1 - 13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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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당삼채 진묘수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당삼채 진묘수의 조형 특징에 대해서 비교적 전면적인 정리를 하였다. 당삼채 진묘수는 당나라 귀족 묘실의 부장품 조각이었다. 고령토를 원료로 하고 도구과 수공으로 형태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표면에는 삼채유를 사용하였다. 초벌 온도는 1000도이며, 유약을 번조하는 온도는 800도이다. 일반적으로 2개가 함께 능묘에서 출토되었다. 당삼채 진묘수의 조형은 무섭고, 유색은 화려하며 중국 조각사에서 매우 특이한 종류이다. 당삼채 진묘수 도용은 약 서기 7세기 말에서 8세기 중반에 출현하였다. 이 짧은 반세기는 당나라의 정치·경제·군사·문화 각 방면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기이다. 경제의 발전·여러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중원지역의 심미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남· 도자기 번조 기술의 발전 등은 당삼채진묘수의 시대적 배경이다. 당삼채 진묘수 도용은 중국 당나라의 두 수도인 섬서성 서안시와 하남성 낙양시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다. 당나라의 멸망과 함께 천여 년 동안 사라졌다가 20세기 초에야 재발견되었다. 당삼채 진묘수는 동물의 이미지를 조각한 도용이며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인면진묘수로 사람의 얼굴과 동물의 몸통이 결합한 형태이다. 다른 하나는 수면진묘수로 사자의 머리와 동물의 몸통이 결합한 형태이다. 당삼채 진묘수는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이 아닌 상상 속의 동물을 조각한 것이다. 몸통의 각 부분은 각기 다른 맹수들로 조합하였다. 진묘수에 사용된 동물의 조형에는 사슴뿔·사자머리·사자 몸통·매 날개·말발굽·매의 발 등이 있다. 조각공들은 맹수들의 가장 공격적인 부분을 한 곳에 모았고, 호인의 분노한 얼굴 표정을 더하여 저승세계의 수호신으로 조합하였다. 본문에서는 당삼채 진묘수 각 부분의 조형적 특징과 역할에 대한 분석과 조각 기법의 각도에서 당나라 장인들이 조형을 왜 무섭게 만들었는지 조형을 어떻게 선택하였는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당삼채 진묘수 도용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더 깊이 입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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