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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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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연지 (군산대학교) 김원석 (신라대학교) 전유진 (제주대학교) 김용태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50권 제11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168 - 1,176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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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팥 앙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1차, 2차 및 3차 자숙액(가공 처리수)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생리활성을 측정하여 팥 자숙액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식품 및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팥 자숙액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자숙액의 총 폴리페놀(92.30 ㎎/g) 및 플라보노이드(11.54 ㎎/g) 함량이 2차 및 3차 자숙액에 대비하여 2~5배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팥의 1차 자숙액의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의 IC50은 0.18 ㎎/mL,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의 IC<SUB>50</SUB>은 1.24 ㎎/mL, 아질산염 소거 활성의 IC50은 1.82 ㎎/mL, 환원력의 EC50은 0.08 ㎎/mL로 나타나 3가지 자숙액 중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팥자숙액의 생리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및 항당뇨 관련 효소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1차 자숙액에서 tyrosinase(IC<SUB>50</SUB>, 0.40 ㎎/mL), elastase(IC<SUB>50</SUB>, 0.84 ㎎/mL) 및 α-glucosidase(IC<SUB>50</SUB>, 4.28 ㎎/mL)의 저해 활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팥 자숙액의 치매 관련 효소인 AChE 및 BACE1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1차 자숙액에서 각각 35.81% 및 54.90% 효소 활성이 저해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팥 앙금 제조 과정에서 폐기되는 1차 자숙액에는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우수한 항산화 활성 및 생리활성을 내포하는 생리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팥 1차 자숙액은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을 비롯한 식품첨가제 등의 천연 소재로서 활용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요약
REFERENCES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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