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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상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개혁주의생명신학회 생명과 말씀 생명과말씀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95 - 441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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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론은 그것에 따라 교회가 서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는 (articulus stantis et cadentis ecclesiae)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핵심을 이루는 교리이다. 본래 종교개혁자들이 강조한 오직 믿음 (sola fide)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의 가르침은 결코 믿음과 삶을 분리함이 없는 신행일치의 유기적인 구원론의 가르침이었다. 그런데도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속적 성공주의와 잘못된 기복주의로 말미암아 변질된 이신칭의론을 가르쳐서 신앙과 행위에 불균형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왜곡된 구원론은 윤리적인 타락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리고 하나님 나라 증인으로서의 본래 역할을 감당하는데 큰 장애를 마주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종교개혁 당시 이신칭의 교리와 함께 이웃사랑 윤리를 유기적으로 하나의 통 일체로 가르친 마르틴 부써(1491~1551)의 칭의론을 살펴본다. 본 연구는 일차적으로 부써의 칭의론을 이중칭의론이라고 할 때 어떤 의미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답해 보고자 한다. 레겐스부르크 합의문에 반영된 칭의론을 살핀 후, 안토니 레인(Anthony Lane)의 분석에 근거하여, 당시 다양하게 표현되었던 이중칭의론에 대한 세 가지 개념들을 제시하고, 부써의 칭의론과의 관계를 분석한다. 이어서 로마서 주석(1536)과 후기 작품에 나타난바, 부써의 칭의론의 핵심 개념들을 제시한 후, 이와 같은 칭의 이해가 그의 첫 작품인 『삶, 나 아닌 남을 위하여』 (Das ym selbs niemant..., 1523) 에 그대로 담겨있음을 드러내고 결론적으로 칭의 된 교회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회복 공동체로서 이웃사랑의 실천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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