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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현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45 - 26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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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이웨이(Ai weiwei/艾未未, 1957- )는 오브제를 통한 설치 작업으로 개인과 집단, 인간과 사회의 관계 및 전통의 전복과 해체, 공동체의 내적 트라우마에 대한 공동의 기억을 재현하고 있다. 그는 1980년대부터 옷, 옷걸이, 신발, 가구 등 일상적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1990년대 이후 반복, 나열, 중첩, 축적 등의 방식으로 수공예적이며 노동집약적인 대규모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의 작품 속 오브제는 과거의 인상이나 경험을 현재로 불러내며 기억의 보존과 상실로 연결되는 이중적 관계를 드러낸다. 이를 위해 아이웨이웨이는 일상적 오브제들의 반복과 중첩이라는 조형원리를 활용하여 하나의 개체가 무한하게 생성되고 해체되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에서 사적 기억과 공적 기억을 구체화한다. 이렇듯 오브제를 통한 은유는 존재와 부재에 대한 망각에서부터 기억을 되돌린다. 즉 이러한 작품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나간 과거에 대한 불편한 기억들을 대면하게하며 집단 속에서 은폐된 개인적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본 논문에서는 아이웨이웨이의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재난에 대한 기억 재현의 사회적 성격을 고찰하고 그 재현 방식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이러한 작품은 망각을 전제로 한 기억의 보조 기능을 넘어 중국에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은폐하고 억압하려는 실재에 대한 ‘기억하기’로의 보완 기능을 하게 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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