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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준서 (Queen’s University Belfast)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1 - 12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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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북아일랜드는 1972년부터 약 30년 동안 계속되었던 무력분쟁을 멈추고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길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최근 브렉시트 이후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더욱 더 불안해지고 있다. 본 논문은 북아일랜드를 위로부터 타협된 평화, 아래로부터 만들어지는 평화, 평화의 반대자들이 구성하는 ‘평화와 갈등의 동학’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파악한다. 그리고 Romsbotham, Woodhouse & Miall이 제시한 모래시계 모델(Hourglass Model)을 기반으로 이 동학을 분석하여 북아일랜드가 여전히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원인이 ‘갈등 봉합’ 중심 갈등 해결 접근방식에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북아일랜드 #모래시계 모델 #신자유주의 평화 #일상의 평화 #갈등과 평화의 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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