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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지은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일본공간 제2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7 - 11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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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일본은 ‘쇄국’의 시대로 표현된다. 에도막부는 쓰시마(對馬)藩·사쓰마(薩摩) 藩·마쓰마에(松前)藩·나가사키(長崎)로 대외창구를 제한했으며, 정보를 관리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해외정보는 에도막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당시 지식인들 에게 유통되고 영향을 주었다. 이 가운데 조선관련 정보는 에도시대 지식인들이 어떤 방법으로 입수했을까. 또입수한 정보는 어떤 내용이었으며, 어떻게 유통되었을까. 에도막부의 유관으로서 당대의 최고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하야시 호코는 당시 조선통으로 알려져 있는 쓰시마번의 유관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에게 직접 조선관련 정보를 요청했다. 호슈는 그의 요청에 따라 『조선풍속고(朝鮮風俗考)』를 제출하였는데, 그 내용은 한반도의 역사를 비롯하여 이성계가 조선의 국왕이 된 이유와 조선의 무기에 관한 것이었다. 이러한 조선관련 정보는 호코가 『화이변태(華夷變態)』 등 해외정보의 정리·편찬 작업을 하는데 자료로 활용되었다. 한편, 당시 일본의 일반 지식인이었던 가와구치 세이사이(河口??)는 기노시타 준앙(木下順庵)의 제자였던 스승 무로 규소(室鳩巢)를 비롯하여 관련 인맥을 통해 조선관련 정보를 입수했다. 그가 입수한 정보는 당시 교류했던 히젠(肥前) 가시마번(鹿 島藩)의 다이묘(大名) 나베시마 나오사토(鍋島直鄕), 그의 유관(儒官)이었던 시모무라 나가미쓰루(霜邨長盈)에게 유통되었다. 이 조선관련 정보는 이후 나가미쓰루가 편집한 『병필록(秉筆?)』에 일본과 중국의 학예(學藝), 네덜란드, 류큐(琉球)에 관한 내용과 함께 수록되어 다른 지식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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