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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햇빛 (국민대학교) 김지은 (국민대학교) 김개천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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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95 - 30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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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프랑스 출신의 전시기획자이자 비평가인 니콜라 부리오는 이전의 이론으로 설명될 수 없는 과정적이고 참여적인 1990년대의 새로운 예술 경향을 ‘관계미학’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여 설명하였다.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 상호작용을 중요시하던 이론은 30년이 지난 현재에서 기술의 발달과 인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인간 간의 관계를 비인간을 포함한 관계로 확장한 관계미학의 상생적 성격은 예술 실천의 장소로 공동체를 형성하는 현대전시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성과 공통된 맥락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연구는 예술이 사회적 문제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통해 확장된 관계미학의 관점으로 현대 전시공간을 바라보고 그 특성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문헌 연구와 선행 연구를 통하여 확장된 관계미학의 성격을 도출하였고, 현대전시의 다양한 흐름이 반영된 사례를 통해 현대전시 공간에서 나타나는 내재적 특성을 도출한다. 각각 도출된 특성 언어의 의미를 연계하여 종합된 의미의 최종 언어를 도출하고 확장된 관계미학적 관점으로 본 현대전시 공간의 특성으로 추출한다. 추출된 특성을 선정된 사례분석에 대입하여 적합성을 검증하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시공간이 매개하는 상생의 방향을 제안한다. (결과) 이 연구의 결과, 확장된 관계미학적 관점으로 본 현대전시 공간의 특성은 ‘자유로운 교환’,‘불안정한 연결’,‘필연적 공존’으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특성은 상생을 목적으로 현대전시 공간이 상호작용성을 어떠한 방식으로 생산하는지 분석되었다. 초월성, 혼합성, 추상성, 독자성, 수행성, 잠재성의 6가지의 관계 생산 특성과 이것을 대입한 사례분석을 통해 ‘상호작용성’이 대상 간의 관계를 확장 시켰지만, 공간 특정성에서는 비교적 자유롭지 못하다는 한계를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전시공간의 특권적 지위는 예술의 특수성에 의해 부여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예술 현장을 기획하는 작가의 의도와도 무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론) 이러한 관점으로 바라본 전시공간은 확장된 관계미학의 배경이 되는 사변적 실재론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존재의 동등한 지위’와는 완전히 부합되지 않는 특권적 지위를 갖게 되지만 궁극적으로 상생을 목적으로 하는 지위와 의도는 예술의 예외적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술 실천의 장소인 전시공간이 변화하는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연결점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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