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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일 (독립연구자) 차혜경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한국상업교육학회 상업교육연구 상업교육연구 제34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3 - 15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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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가(exchange rate pass-through)는 환율변동이 수출가격의 변동으로 반영되는 현상인데 1980년대 중반 일본의 엔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되는 원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환율전가도는 개방경제에서 통화신용정책이 총수요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환율전가도가 높을수록 확장적 통화신용정책에 의한 환율의 평가절하가 외국통화표시 수출가격의 하락으로 반영되므로 이는 결국 무역수지의 개선을 통하여 총수요를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 12월 집권한 아베 정권의 강력한 확장적 통화신용정책의 결과 엔화의 평가절하율은 월 0.35%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엔저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환율전가도가 충분히 크지 않다면 엔저에 의한 무역수지의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개방경제에서 확장적 통화신용정책의 효과를 감소시킬 것이다. 이 연구는 2000년대 일본의 월별 자료를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아베 집권 이후로 분리하여 수출가격 방정식을 Pesaran, Shin & Smith(2001)이 제시한 ARDL-bounds 방법의 공적분과 오차수정모형으로 추정하였다. 이 연구는 차분방정식 위주의 단기적 환율전가도를 추정했던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공적분 검정과 오차수정모형을 동시에 추정하여 환율전가의 단기조정과정은 물론 장기균형관계까지 검정하였다는 차별점을 갖는다. 일본 환율전가도의 장단기 추정의 결과 아베 집권 이후에도 여전히 환율의 전가도는 높지 않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이는 결국 확장적 통화신용정책으로 인한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저 현상이 수출을 증가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개방경제에서 통화신용정책의 경기부양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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