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정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주법학 민주법학 제7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 - 3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프랑스혁명은 1789년 7월 파리 민중의 바스티유 감옥 습격이라는 봉기로 시작되어 1871년 파리코뮌의 무력진압으로 종결된 장기 혁명으로서 신분제라는 아주 오래된 권리배분의 체제를 전복하는 기나긴 과정이었다. 하지만 그 혁명이 지향했던 근본 방향은 혁명 초기에 명확하게 밝혀졌다. 1789년 공포된 프랑스인권선언이 이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흔히 프랑스 인권선언이라고 불리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을 근대정치 질서의 주요한 규범(norm) 가운데 하나로 파악하고 그 규범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고는 이 선언이 정치적 주체화의 규범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점의 전개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이 어떻게 규범으로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그것이 무엇보다 대중의 정치적 주체화를 규범화하였음을 제시할 것이다. 다음으로 본고는 그 규범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하여 논의할 것이다. 이를 통해 규범으로서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은 정치적 주체화를 반복하기 위한 규범이자 이러한 반복을 통하여 정치적 주체화의 보편화를 위한 규범임을 밝히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발리바르의 이데올로기론에 입각하여 프랑스 인권선언에서 이데올로기와 규범의 관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즉 규범이란 곧 피지배자들의 열망이 특수하게 보편화된 지배 이데올로기를 뜻한다는 것을 보이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