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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혜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4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63 - 39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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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아테네의 무덤 조형 기념물은 두 번의 큰 변화기를 맞이하였다. 그 첫 변화는 기원전 5세기 초, 상고기 때의 사적이고 호화로운 무덤 조형물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기원전 5세기 말, 사적인 장례 문화가 다시 발달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상고기 무덤 조형물에는 남성상이 주로 나타났다면, 고전기에는 여성이나 아이 등도 나타났으며, 어린이 무덤 조형물에는 특히 새 이미지가 두드러졌다. 이 글의 전반부는 두 차례의 큰 변화가 일어난 역사적 배경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후반부는 사례 연구로서 어린이 무덤에 많이 보이는 새의 의미를 프시케(psyche)와 관련하여서 살펴보았다. 두 번의 큰 변화를 가져온 공통적 배경으로는 법제적 요인과 더불어 전쟁이 수반한 사회적, 정치적 요소 등을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린이 조형물의 새는 죽은 아이의 영혼을 좋은 세계로 인도하는 동반자,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하였을 것이라는 점을 종교적, 관념적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아테네 무덤 조형물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인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동한 결과물, 오랜 관습과 전통과 새로운 상황이 빚어내는 기억의 복합체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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