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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연승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9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13 - 3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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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는 스스로 全盤西化論者라고 자칭하면서 중국의 전통문화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하였으므로, 중국 전통문화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유교 및 공자에 대하여 상당히 비판적인 태도를 취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놀랍게도 후스는 평생 일관되게 인간 공자의 사상과 삶의 태도를 긍정하고 존중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후스의 학술적 생애의 흐름에 따라 달라져왔던 孔子觀의 양상을 세 시기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후스의 저작들 안에서 공자는 다양한 이미지로 드러났으니, 예컨대 본문에서 살펴보았던 바와 같이 지식 추구의 방법론을 구비했던 철학자로, 또 신유교의 교주로, 나아가 자유민주적인 교육철학을 가진 교육가로 형상화되었다. 20대 후반의 후스가 철학사, 사상사 연구의 관점에 입각하여 방법론을 갖춘 철학자로 공자를 묘사했다면, 40대 중반의 후스는 문화사, 종교사의 관점에서 문화절충주의의 입장을 가졌던 유교 전통의 중흥 영수로 형상화하였으며, 50대 이후의 후스는 대체로 東西文化의 비교의 시선을 가지고 정치적인 관점에서 공자를 자유주의자 가운데에서도 특히 평등과 민주주의라는 신념을 가진 교육가로 형상화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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