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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길중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3 - 1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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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이후 청은 내우외환의 국내외 정세를 극복하기 위해 신정(新政)을 실시하였다. 특히 만주족 발흥지역인 동북지방의 경제사회발전과 안전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세창을 초대 총독관(1907-1909)으로 임명하여 개혁정책을 실시하였다. 그는 동북지역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군사와 외교면을 중점으로 삼고 전반적인 개혁정책을 실시하였다. 2 년의 개혁을 걸쳐 동북지방의 정치, 경제, 군사와 대외관계 등 면에 성과를 얻었으며 후일 이 지역 발전의 기반을 세웠다. 그러나 지역 현실상황의 한계성과 서구열강들의 간섭 등 직/간접적인 요인으로 일부 개혁정책들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1911년 서세창은 동북지방을 떠난 이후 그의 개혁정책과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동삼성정략(東三省政略)』(총 12권)을 편찬하였다. 이 책은 동북개혁의 배경, 과정과 성과를 상세하게 기술하여 청말 민초(?末民初) 정치사와 지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료이다. 오늘날 볼 수 있는 『동삼성정략』은 총 4 가지 판본(1911, 1965, 1989와 2002년 판본)이 있다. 이것들은 간행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인쇄방식 등에 차이가 있다. 그 중에 1989년 판본은 다양한 전공의 20여 명 교수들이 각자 전공분야 별로 나누어서 원문의 구성을 유지하면서 그 중에 모호하고 인식하지 못한 부분을 정밀하게 점교(點校)하고 수정 보완한 책이다. 1989년 판본은 1911년 판본의 내용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그 중에 오탈자(誤脫字), 변체자(變體字)와 간체/번체자 혼용 문제 등을 수정하여 1면 4매의 인쇄방법을 활용해서 간편하게 보관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편찬한 책이다. 본문은 이 판본들의 편찬과정, 내용구성, 제본양식 등을 비교 분석하여 그 중에서 편집방식과 보존상태가 좋고 광범하게 유통되고 있는 1989년판본이 연구자료로서 가장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를 통해 근현대 만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동아시아 근현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료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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