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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유승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9 - 181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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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규조」는 안왕거가 『매일신보』에 연재한 시화다. 이 시화의 상당 부분은 그가 앞서 출판한 『고부기담』, 『난설소설헌집』, 『신해음사』가 차지하며, 그의 미출판 저작 『창해지』와 『살수지』의 일부도 실려 있다. 『창해지』와 『살수지』는 가상의 고대사를 배경으로 삼은 역사소설로,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허구이다. 『난설소설헌집』의 소설헌과 『고부기담』의 학정헌고부는 가공의 인물일 가능성이 이미 제기되었으며, 『신해음사』에 투고한 여성들 역시 안왕거가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본고는 「열상규조」 등장인물들을 고증하여 그 실체를 밝히고자 했다. 안왕거가 창조한 가상의 고대사에서 여성은 역사의 주체로 등장한다. 이는 일제강점기의 현실에서 민족적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그가 만들어낸 당대의 허구적 여성들 역시 秋瑾과 같은 혁명 여걸의 출현에 자극받은 저항의식의 산물로 추정된다. 「열상규조」의 인물과 사건이 이후 여러 소설에 수용된 점으로 보건대, 안왕거가 창작한 가상의 고대사는 널리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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