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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주연 (고려대학교) 김준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05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1 - 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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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算博士’라고 불렸던 두목의 작품에 보이는 數詞의 활용 양상과 그 특징을 분석했다. 중국 고전 시가에서 數詞는 일찍이《시경》에서부터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그리고 《전당시》에 이르기까지 수사는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거나 當代의 문화 또는 언어사용 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어왔다. 하지만 시인들이 관습적 혹은 상투적으로 수사를 구사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수사의 修辭的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여 왔다. 唐代 시인 가운데 수사와 관련하여 자주 거론되는 이가 둘 있는데, 낙빈왕과 두목이다. 이 둘은 시에서 수사를 곧잘 활용하여 ‘산박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두목은 詩作의 규모뿐 아니라 문학적 성과 역시 낙빈왕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존의 논평은 두목의 수사가 오히려 시의 맛을 감소시켰다는 비판에 더 가까웠다. 그러나 과감하고 참신한 數詞의 활용과 對仗연에서의 정제미뿐 아니라 시의에 맞춰 수사를 적절히 활용한 모습은 오히려 ‘장인’이라 불리는 데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칠언절구와 칠언율시 등 같은 시의 형식적 특성을 잘 살리는 수사의 활용은 오히려 ‘문학성’을 높이기에 적절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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