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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명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1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7 - 16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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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무덤이 된 지 이미 오래인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 중 거의 반 정도가 18세 이하의 어린 청소년이다. 그러나 2015년 난민 사태를 겪은 이후 유럽은 빗장을 강화한다. 더욱이 난민들의 범죄로 인해 독일 시민들은 난민에 대해 반감 및 폭력적 대응을 보인다. 사회정치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 난민에 대한 증오감 내지 증오 범죄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청소년 문학 작품을 통해 어린 청소년 독자들에게 난민과 난민 수용에 관해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비판적인 문제의식과 참여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품 『사자의 외침』은 오늘날 아프리카 난민의 오디세이가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는 동일한 시간의 흐름 속에 나이지리아에서 거리의 아이로 사는 소년 요바와 독일인 소년 율리안의 세계를 ‘평행적인 몽타주’ 기법으로 제시하며 극명한 대비를 이루게 한다. 이러한 서사 구조를 통해 독자들은 객관적 관점에서 난민 문제를 견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요바의 일기를 통해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는 율리안의 인식의 변화 과정을 따라가며 청소년 독자들 또한 난민 문제에 대해 사회비판적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 더욱이 작품 속 유럽이 난민들에게 보이는 태도를 통해 유럽은 결코 난민들에게 유토피아가 아님을 통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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