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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 이해원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 전복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 김희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 정재묵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 오택윤 (국립수산과학원)
저널정보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구한국어업기술학회) 수산해양기술연구 수산해양기술연구 제57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8 - 91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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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주로 어획되는 시기인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채집된 꼼치를 대상으로 산란생태특성과 어획특성 및 어획량의 변화에 따른 어업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채집된 꼼치의 평균 체장은 9월과 10월에 작았고 1월과 2월에 크게 나타났다. 꼼치의 평균 체중은 대체적으로 1,500g 내외를 나타났으며, 가을철의 평균체중이 적고 겨울철이 높게 나타났다. 꼼치의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0.40:0.60으로 나타났다 (χ2 test, P< 0.05). 꼼치의 생식소중량지수(GSI)를 통한 산란기는 10월부터 2월까지이며, 주 산란기는 12월부터 2월까지로 추정하였다. 주 산란기에 해당하는 중숙 이상의 암컷 꼼치의 난경은 0.11∼1.48mm이었고 꼼치체장과 포란수의 관계식은 F=1849TL0.1093 (r2=0.2401)로 나타났다. 꼼치류의 월별 어획량은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시기인 11월부터 2월에 높게 나타났다. 꼼치류를 어획하는 어업은 연안자망어업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꼼치류는 각 지역에서 겨울철에 높은 비율로 어획되고 있었으며, 연안자망어업의 수입과 비용은 2017년부터 증가하였다. 꼼치류의 어획량이 전무한 상황을 가정하였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어업이익은 경남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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