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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권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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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몸(육체)과 마음(정신)을 하나의 쌍개념(개념쌍)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老子??에는 심신문제에 관한 일반이론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자는 정신적 깨달음의 관점에서 양자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노자는 생명을 중시한다. 그래서 長生·攝生·益生 등 생명에 대해 직접적·적극적으로 언급을 하고 있다. 단어 자체의 의미로 보면 모두 육체적 생명을 중시하고 생명 연장을 강조하는 듯하다. 후대에 이런 관점으로 노자사상을 발전시킨 것이 도교이다. 노자가 목숨을 위협받는 전란의 시대를 살면서 육체적 생명을 중시한 것은 맞지만, 인위적으로 육체적인 不老長生 혹은 長生不死의 추구를 주장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노자는 정신적인 不死를 추구한다. 그것은 역사에 기록되는 것이고 이것이 진정한 명예이다. 노자는 육체에 대해서 양면적 입장을 피력함으로써 육체가 도의 체득(깨달음)에 방해가 된다는 일방적 주장을 하지는 않았다. 노자는 마음(정신)에 대해서도 이중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 즉 그는 인간의 마음을 순수한 마음[虛心, 無心]과 불순한 마음 곧 常心(成心)으로 나누어 본다. 常心은 불순하고 오염된 마음, 편견과 아집에 물든 마음으로 욕망의 뿌리가 되어 깨달음에 방해가 된다. 이전의 학자들은 주로 이 측면만을 강조했다. 그러나 노자는 모든 인간에게 순수한 마음이 있음을 力說한다. 성인도 백성의 순수한 마음을 닮으라고 말한다. 인간은 이 순수한 마음으로 도의 체득(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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