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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용택 (군산대학교) 서선애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역보험학회 무역보험연구 무역금융보험연구 제21권 제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9 - 5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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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부터 시작된 물류에 대한 관심은 최근 물류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한 관심으로다양하고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다. 초기의 물류에 대한 관심이 전체적인 물류과정에 대한 연구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최근에는 이를 구성하고 있는 운송, 물류, 유통 등으로 분화시켜 연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 중에 하나가 바로 집적화의 문제이다. 물류의 효율성을최대화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지역별 최적산업을 적용한 것이 바로 산업단지의 개념이다. 그 동안 산업단지는 지역별로 가장 적절한 산업과 연계하여 효율성을 추구하며 진행되어왔으며, 이에 따라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그 동안의 연구들이산업단지의 필요성, 활성화, 연계들에 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변화하는 산업단지의노후화와 개별 기업에 대한 발전 방안 제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그 동안 산업단지 중심의 발전전략이 기업 중심 발전전략으로 이동해야하는 근거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며, 관련하여 산업단지 유형별로 그 동안의 성과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각각 단지들의 특성과 성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더불어 향후 산업단지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였다. 산업단지 입주가 경쟁력이었던 한계에서 벗어나 산업단지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기존의 매출액, 고용정도, 수출액, 기업 가동률, 그리고 생산액이라는 고정된 목표에서 벗어나야함을 나타내었다. 기업이 추구하는 사업의 특성별 입지결정요인이 달라짐을 감안하여 산업단지의 일률적인 기업 편성의 문제점을 앞으로 개선해야한다. 더불어 산업단지 중심의 발전방안이 최근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지역이나 제품에 적합한 산업단지기업의 성과 영향요인의 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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