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민자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5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3 - 203 (4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양자역학적 세계관으로 대표되는 통섭적인 뉴 패러다임의 심원한 정치철학적 함의와 그것의 실천적 적용에 대해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세계를 이해하는 인식론적 틀인 과학적 방법론의 변천에 대해 일별한 후 뉴 패러다임의 본질과 특성, 정치철학적 함의와 실천적 적용의 한계에 대해 고찰하고, 나아가 그 한계의 극복 방안을 동학의 관점에서 탐색해보고자 한다. 뉴 패러다임이 함축하고 있는 정치철학적 의미는 크게 두 가지 측면, 즉 생명정치와 생명문화로의 대전환이라는 측면과 통섭의 시대로의 문명사적 대전환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생명의 전일적 본질에 기초한 뉴 패러다임의 정치에 의해서만 생명정치적 분열은 극복될 수 있고 진정한 생명정치와 생명문화로의 대전환 또한 가능하게 된다. 생명이 단순히 개체화된 물질적 생명체가 아니라 비분리성·비이원성을 본질로 하는 영성(spirituality)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대통섭의 시대에 대한 진정한 통찰이 일어날 수 없다. 뉴 패러다임의 실천적 적용의 한계는 통섭의 메커니즘을 간파하지 못함으로 해서 우주의 본질인 생명의 전일성에 대한 통찰이 일어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뉴 패러다임은 본질적으로 비분리적이고 비이원적이어서 우리의 세계관과 사고방식 및 가치체계가 이에 부응하지 못하면 실천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 동학 ‘시(侍)’의 3화음적 구조는 통섭의 메커니즘을 간파함으로써 일체 만물이 전일성의 현시임을 밝히고 생명의 전일성에 대한 실천적 사유를 전개함으로써 뉴 패러다임의 실천적 적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