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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한라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2집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307 - 329 (23page)
DOI
10.20864/skl.2021.10.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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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형도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에 나타난 양가적인 층위가 공존하는 현상을 ‘언캐니’의 개념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이 시집의 서사적 특징을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매체를 통한 억압과 거세된 현실’에서는 매체를 통해 억압된 것이 ‘귀환’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형도 시에서 ‘햇빛을 복사하는 유리 담장’, ‘울창한 숲’, ‘안개’와 같은 매체는 시각장에서 현실의 자리를 뭉개고 의미를 미끄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팔루스로 투사된 환상에서 거세된 현실로 이동하는 서사의 구조에 있어 매체는 불확정성을 내재한 응시의 장소로 볼 수 있다. ‘거짓과 사실의 전복과 층위의 해체’에서는 주체의 층위와 타자의 층위 간의 전복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비결정적인 서사에 대해 살펴보았다. 언캐니의 전복이 반복되는 현상은 무엇이 사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세태를 통해 타자성으로부터 개방된 유목적 정체성을 서사화한다. ‘분신을 통한 자기 반복와 역설’에서는 분신 관계로서의 타자가 본래 자신의 행위를 끊임없이 증폭시키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는 억눌린 자신이 타자가 되었다가 다시 귀환할 때 잊었던 공포가 일깨워지면서 친숙한 낯섦이 발현된 결과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매체를 통한 억압과 거세된 현실
Ⅲ. 거짓과 사실의 전복과 층위의 해체
Ⅳ. 분신을 통한 자기 반복과 역설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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