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익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78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5 - 37 (33page)
DOI
10.17790/kors.2021.09.78.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문 산문체인 설의 한 유형인 인명설은 이름을 지은 후 그 뜻을 풀이하여 실천하면서 살 것을 당부하는 문학 작품이다. 인명설은 도입과 뜻풀이, 당부의 세 부문으로 형식화되어 있고, 관례의 한 의례로 명자설이 자리 잡았기 때문에 양이 많고 널리 알려져서 인명설을 대표한다. 『동문선』에는 고려후기 <경보설>부터 조선초기 <산은설>까지 약 200년 동안 13명의 명자설 26편, 호설 8편, 자설 3편, 본명설 2편 등 총 39편의 인명설이 실려 있다.
『동문선』의 인명설을 이름과 이름짓기 중심으로 살펴보면, 첫째 자·호가 널리 사용되기 전 본성으로 당사자를 특정한 것과 이름관련 글이 문체로 600년 성행한 것 등에서 이름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둘째, 명자설을 보면 본명에 연관하여 자를 짓고 있으므로 본명과 자는 짝이 되는 이름 유형이다. 셋째, 여말선초 당시 이름짓기 유형은 한자자의밖에 없다는 주장과 달리, 음양과 주역, 도가사상, 모습과 사실, 행동, 소리 등도 활용되고 있다.
넷째, 이름관련 전통적 개념인 항렬자와 피휘, 선호문자, 형제간 순서 등이 인명설의 이름에서 나타난다. 다섯째, 명자설이나 자설 중 한 편도 관례 시에 짓지 않았고 관례보다 인명설이 먼저 정착하였으므로, 관례 시에 자를 짓고 설하였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여섯째, 인명설의 작명 노력과 개명 성행 등을 보면 여말선초 당시 이름에 의한 개운론은 민속적 바탕 문화였음도 확인된다. 일곱째, 인명설은 이름 자체보다 이름의 뜻 해석이 주였으므로 고명사의는 인명설의 핵심이지 이름이나 이름짓기의 핵심으로 볼 수 없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인명설의 개관
3. 『동문선』 인명설의 분석
4. 이름과 이름짓기 중심 인명설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3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