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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주용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해용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하성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현철 (한국지역난방공사)
저널정보
대한기계학회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대한기계학회 재료 및 파괴부문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34 - 134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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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용 열수송관은 최대 120℃의 온수가 흐르는 내관인 강관과 운송 중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폴리우레탄 폼 보온재, 그리고 외부충격 및 수분침투를 방지하기 위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외관이 순차적으로 접착된 샌드위치 구조를 가진다. 특히 폴리우레탄 보온재는 열손실 뿐만 아니라 온수에 의해 열팽창력이 발생하는 내관과 토사압력에 의한 마찰력이 작용하는 외관을 연결하는 구조적 역할도 동시에 수행한다. 열수송관은 이 세 층의 배관이 완벽하게 일체로 거동하는 것을 전제로 구조설계가 실시되기 때문에, 내관과 외관 사이의 전단력을 지탱하는 보온재의 전단강도는 열수송관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특성이다. 따라서 국내 및 지역난방이 널리 보급된 유럽에서는 보온재의 초기 및 수명평가를 위한 가속노화 후 전단강도를 정해진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9 년에 개정된 EN 253:2019에 따르면 열수송관의 생산 초기와 170℃로 7 일간 가속노화 후 보온재의 전단강도를 측정하고, 가속노화 후 전단강도가 120kPa 이상일 것과 초기 전단강도 대비 45% 이상을 유지할 것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가속노화 전/후 전단강도 비교를 위해서는 시험 대상인 열수송관의 임의 위치에서 측정한 어떤 전단강도 값도 동일하여야 할 것이다. 가속노화 전의 배관 전단강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가속노화 후 전단강도가 어떤 초기 전단강도에서 시작하였는지 알 수 없으므로 초기 전단강도 대비 4 ... 전체 초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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