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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래 (용인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1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45 - 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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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설화집 7종에 수록된 15편의 생태설화를 대상으로 서사 및 생태의식 양상을 고찰하고, 설화를 활용한 생태교육 및 문화다양성 인식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15편의 설화를 주체와 관계·행위 내용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인간·자연 상조형(相助型), 인간·동물 대립형, 상조·대립 연쇄형이 파악된다.
인간·자연 상조 유형에는 인간과 동·식물이 서로 협력·의지하거나, 지속적 공생관계를 이뤄가는 세계관이 표현된다. 「잉어의 보은」, 「까치의 보은」, 「고사이 화상과 바다거북」, 「야 마을의 야스케」 등은 인간과 동물이 선행과 보은이 일회적으로 대응되는 관계가 나타난다. 「은혜 갚은 뱀」, 「원숭이와 고양이와 쥐」, 「개와 고양이」은 인간과 동물이 선행과 보은 행위를 교환한 뒤, 지속적으로 공생관계를 이루고 사는 세계가 표현된다. 「소녀와 쌍둥이 나무」는 인간과 식물이 교호(交好)·공생하며 사는 세상을 보여준다.
인간·동물 대립 유형에는 인간이 동물을 학대하거나 몰살하면 생태계와 인생사에 파국이 닥친다는 성찰이 표현되어 있다. 「물고기를 싫어하는 마을」, 「장님 수신」, 「살생을 즐긴 김외천의 응보」, 「거북을 죽인 응보」, 「원앙새」는 물고기나 동물을 학대하고 함부로 살생하면 재앙을 피할 수 없다는 인식과 경고를 잘 표현하였다. 상조·대립 연쇄 유형에는 생명을 귀히 여기는 자는 복 받고, 잔인한 자는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의 생태의식이 발견된다. 「참새의 보은」, 「놀부와 흥부」는 두 사람의 상반된 심성과 새를 대하는 행동을 보여주며, 상응하는 보상과 응징을 서술하였다.
아시아 생태설화는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상호문화주의 및 문화소통의 관점에서 생태교육 텍스트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생태문학의 자연·생태계 보전에 관한 문화담론과 사회문화정책을 성찰하며, 문화다양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왜 아시아 생태설화인가?
Ⅱ. 아시아 4개국 생태설화 목록과 분류
Ⅲ. 한·일·인니·필의 생태설화 유형과 생태의식
Ⅳ. 설화를 통한 생태교육과 문화다양성 인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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