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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현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38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9 - 31 (23page)
DOI
10.19119/cf.2021.0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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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화 <은하수>(1969)를 중심으로 영화감독 루이 브뉴엘의 필모그라피를 살핀다. <세브린느>(1967)와 <은하수>를 만들던 1960년대 후기를 기점으로, 브뉴엘의 창작방식은 이전보다 더 명료하고 구조적으로 변한다. 단순히 초현실주의 사조에 의해 설명되지 않는, ‘순수한 상상의 영화’를 실천하는 것이 이 시기를 거치며 가능해진다.
소위 ‘멕시코시대’라 불리는 1950년대와 1960년대 그의 영화들이 프로이트의 심리학적 구조주의 이론과 상당히 결부되어 있다고 본고는 바라본다. 그리하여 이를 ‘기호학적 구조주의’의 방식이라고 상정하고 접근한다. 하지만 <은하수>를 거치면서 브뉴엘 영화는 분절적이고도 반복적이며, 또한 이항적 키워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패턴화된다. 그리고 기존의 구조주의를 해체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특징이 바로 1970년대 브뉴엘 필모그라피의 핵심요소이다. 이를 에드워드 소자가 제시하는 ‘공간 이론’과 결부시켜 본 연구는 후기구조주의의 성향이라고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모리스 드루지의 영화 비평이 참조될 것이다. 드루지는 브뉴엘의 영화가 ‘종교적 특성’을 중심으로 캐릭터 간 분류를 시도한다고 이른다. 예를 들어 ‘교조주의자와 비교조주의자’ 간의 비교가 이뤄지고, ‘무신론자와 비무신론자’ 캐릭터 간의 비교가 함께 나타난다. 이처럼 이항적인 대척지점의 표지들을 통해 브뉴엘은 구조주의 영화이론을 실천한다. 또한 이항적 구조의 본질을 통해 ‘현대적 공간성’의 새로운 의미를 받아들인다. 어쩌면 에드워드 소자가 이르는 ‘공간적 상상의 제3공간’은 브뉴엘의 영화를 통해 재현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은하수>의 이항적 성향
3. 후기구조주의의 방식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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