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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숙 (인덕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8집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15 - 140 (26page)
DOI
10.33252/sih.2021.3.6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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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연속발화 시 뒤 음절의 영향을 받아 앞 음절의 운미가 탈락하는 현상은 북경어 화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기존연구에 따르면 뒤 음절이 마찰음이거나 모음일 때는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본고는 한국인 학습자에게서도 중국어 발화 시 음운탈락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음향실험을 통해 분석해보았다. 특히 앞 음절의 성조가 4성일 때 탈락률이 높아진다는 기존연구를 근거로 한국인 학습자 또한 중국인들처럼 4성일 때 다른 성조보다 더 탈락을 하여 발음하는지 객관적 · 과학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앞 음절의 성조만 다르고 발음이 동일한 ‘/Hànyǔ/(漢語)와 /Hányǔ/(韓語)’를 실험 자료로 선정하여 한국인 학습자를 남녀 각각 학습시기별로 30명씩 총 60명의 발화를 녹음 · 분석하였다. 각단어별로 5회씩 발화한 총 600개의 음성파일을 음성분석 프로그램인 Praat를 통해 음향실험을 진행하였다. 파형과 스펙트로그램을 분석하여 비음운미의 구간을 정하고 F1의 값과 지속시간을 측정함으로써 비음운미 구간의 탈락률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성조와의 연관성 및 학습 기간별, 남녀별 발음 실현 양상에 대해 다각도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북경어를 구사하는 중국인은 남녀 모두 앞 음절이 4성일 때가 2성일 때 보다 운미의 탈락률이 높은데 반해, 한국인의 경우에는 중국인에 비해 남녀모두 앞 음절의 성조와 관계없이 비음운미를 온전히 발음하는 경향이 짙었다. 즉 중국인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뒤 음절이 모음일 때 앞 음절의 비음운미가 탈락하는 현상이 한국인 학습자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연구 방법 및 내용
3. 음향실험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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