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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희 (연세대)
저널정보
근대서지학회 근대서지 근대서지 제22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592 - 634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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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창작』은 1960년 북한 과학원에서 발행한 기관지 성격의 잡지다. 북한 과학원 언어문학연구소 문학연구실 소속 연구자들은 1959년부터 체계적인 수집 요강과 분류 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범위의 자료 수집에 나서 해방 전후의 민요와 구전이야기, 속담, 수수께끼 등을 수집했는데 이들 자료 가운데 일부를 선별하여 『인민창작』이라는 잡지에 수록하였다. 이 잡지에는 ‘인민창작’이라는 이름으로 호명된 구전 자료들 외 한룡옥, 고정옥 등 이 수집 작업과 연구 활동에 종사했던 연구자들의 글이 함께 실려 있다.
『인민창작』은 1960년 6월에 창간되어 1960년에 총 3호가 발간되었고, 1961년에도 총 3호가 발간되어 전체 6권의 자료가 남아 있다. 최근까지 1960년 2호부터 5권의 자료만 남아 있었는데 한상언 씨가 1960년 『인민창작』 창간호를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하게 되었다. 이 창간호에는 수집요강 외 ‘인민창작’ 수집 사업을 전국 단위의 ‘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독려하는 글과 편집자들의 당부, 기타 구전 자료 수집 과정과 경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실려 있으며, 한룡옥과 고정옥의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글은 『인민창작』 간행을 둘러싼 1960년대 초 북한의 사회적 맥락과 역사적 조건들을 살펴보고, 『인민창작』 간행 의도 및 『인민창작』이라는 잡지의 성격과 특징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서술되었다. 또한 『인민창작』이라는 잡지의 창간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지 탐색하고 이를 통해 1960년대 초 북한 학술 담론장에서 ‘조선문학’과 ‘구전문학’, ‘인민창작’과 ‘민속’ 등의 개념이 어떻게 길항하고 교섭했는지 한 단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구전 자료 수집과 『인민창작』 창간
3. “인민창작“이라는 개념의 발명
4. 『인민창작』 간행을 주도한 한룡옥과 고정옥
5. 1960년 중반 이후 『인민창작』의 변화
6. 결론-“인민“을 위한, “인민“에 의한, “인민“의 창작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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