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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석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91 - 21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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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은 신방침 이후, 장막극 <자매>를 창작하여 제11회 정기공연 참여하였다. 재도일 이후 유치진은 <제사>와 <당나귀> 등을 통해 여성주의에 입각한 창작 희곡을 발표해 오고 있었는데, 장막극 <자매>를 통해 이러한 창작 기조를 대내외에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 세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문제적 인물로서 여성(들)은,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자기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당나귀>의 첩과, <제사>의 이 씨는 여성에 대한 억압에 저항하고자 봉건적 질서의 온상인 가정을 탈출하고자 했다. <자매>의 윤집 역시 자신을 구속하는 시가를 벗어나서 이혼 소송까지 감행하였다. 이러한 여성상은 당대 현실의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여성 심리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억압의 크기와 작용이 완강하다는 논리 역시 보여주고 있다. 극작가는 이러한 여성상을 통해 사회적 도덕률을 일종의 구속으로 간주했고, 이러한 구속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암시를 남기고자 했다. 이러한 억압과 구속 그리고 그것들로부터의 해방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자매>는 재음미해야 할 의의를 담보하고 있는 문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 제기
2. <자매>의 정기공연 발표 정황과 문제작으로서의 요건
3. <자매>의 선행 텍스트로서 <당나귀>와 <제사>
4. 구질서의 해체와 가족 제도의 균열
5. 결론을 겸하여 : 유치진과 <자매>의 운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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