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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시현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사학회 Extra Archive: 디자인사연구 Extra Archive: 디자인사연구 제2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08 - 131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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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전국적 재난의 경험에서 발견한 접촉의 단절과 누락된 개체들을 설명하려는 시도로써 ‘주변성’을 제안한다. 디지털・온라인 매개의 등장으로 인해 새롭게 열린 감각 경험의 세계, 그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사회적 엔트로피 현상을 주변성의 실종으로 은유한다. 타인을 감지하고 타인과 연결되려는 감각기관인 주변성을 넓힘으로써 나의 존재는 타인과 연결되어 세계를 확장한다. 그러나 쉴새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과 그로 인한 감각 단계의 비약적 축소는 이러한 주변성을 굳히고 나와 나 아닌 것 사이에 스크린을 두어 단절시켰다. 이 연구는 이 ‘예측 불가능한’ 현상을 사회적 엔트로피로 해석하고 상실한 주변성을 되찾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주변적 인간 ‘P’를 소환한다.
엔트로피의 규명을 위해, 연구자는 행위자-연결망 이론의 검토를 토대로 개체들이 어떻게 존재하고 연결되는가를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이 불러온 단절을 다시 연결한다. 먼저 인간 개체 즉 관객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었으며, 새로운 세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가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비인간 개체, 인터넷・디지털 환경이 어떤 식으로 존재하고 연결되는가를 온라인 가상 자아가 가지는 절대적 익명의 힘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이 검토를 통해 대중과 온라인 가상 세계를 비어있던 그들의 자리에 연결한다. 누락된 자리를 채움으로써 비로소 엔트로피는 해명되고 세계는 열린계가 된다. 스펙터클의 관객이자 제작자로서 연결된 디자이너는 동시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열린계를 향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위한 기초적인 개념의 정립과 대안으로서의 디자인 프로젝트 <주변부 프로젝트: P의 실종>을 제안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주변적 인간의 실종
2. 엔트로피에 대한 해명
3. 다시-재현하기
4. 추적: 사건에 휘말리기
5. 결론
참고문헌
그림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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