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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윤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연구 서울학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 - 53 (53page)
DOI
10.17647/jss.202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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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학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목적 아래 ‘종로’라는 공간에 주목해보았다. 문화정체성이 발현되는 인문학적 공간으로 지역을 이해하는 관점에서, 문화적 원체험지로서의 종로를 재발견하려 한 것이다. 역사 기술이나 공식적 기록 이상의 지역의 구체성, 지역민의 내면을 재현하고자 한다면 문학이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 글은 시인들의 생애사와 작품, 증언록 등에 나타난 의미 있는 공간과 장소를 그 자체로 텍스트로 보아 그 배경이자 맥락으로서의 문화적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살펴보았다. 또한 1960~1970년대 소위 ‘종로시대’의 형성과 소멸의 배경 및 그 과정을 살펴보며 당대의 문인 공동체의 중심이었으며 문학적 교류공간이자 집필 장소였던 종로를 재조명해보았다. 1960년대 이후 본격화 된 도시 정비사업의 진행 과정 속 문인들의 거점 공간이 명동에서 종로로 이동하게 되고, 다시 종로의 쇠락과 함께 사라져가는 모습은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전통적 의미에서의 장소성이 희미해지며 균질적인 메트로폴리스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의미를 형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소실해가고 있음을 ‘종로 문인 네트워크’의 형성과 소멸을 통해 상기하게 되는 점이 있다. 나아가 종국적으로는 현대시 속에 재현된 서울의 형상을 단순히 확인하고 분석하는 작업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화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론 1,2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은 실증적 자료의 발굴과 보존, 문화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한 콘텐츠화를 3장에서 제안하며 유효한 사례를 제시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서울의 변화와 종로의 문화적 특성과 의미 - 시인들의 생애사와 작품을 중심으로
Ⅲ. 문인들의 문학적 교류공간이자 집필 장소로서의 종로
Ⅳ. 종로의 문화 콘텐츠화 사례와 공간스토리텔링 방안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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