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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저널정보
-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77輯
- 발행연도
- 2021.1
- 수록면
- 41 - 66 (26page)
- DOI
- 10.18075/jcs..77.202101.041
이용수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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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들은 자신의 조국을 떠나 망명객으로 생애를 보내거나, 자신의 출신지에 머무를 때도 자신이 속한 사회와 동화하지 못하는 이질적 존재이기 때문에 내적(내면적) 망명자라고도 할 수 있다.
재일코리안은 식민지배로 인한 타자화의 경험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믿던 시대 1945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타자화를 현재적으로 경험하며 살고 있는 내적 망명자라고 할 수 있다. 타자화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 문제적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존재로서의 재일코리안과 재일코리안 문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문학은 민족적 루트나 역사문화, 언어 등의 속성과 관계없이 그 자체를 뛰어넘어 세계로 연결되는 ‘보편’을 추구하는 것이다. 재일코리안이 짊어질 역사적, 현재적 존재성을 넘어서, 주제와 방법에 있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는 고투가 문학적 리얼리티를 형성하며 ‘세계 문학’으로의 길을 열어 가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재일코리안 문학의 전개를 담아낼 연구방법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하겠다.
재일코리안은 식민지배로 인한 타자화의 경험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믿던 시대 1945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타자화를 현재적으로 경험하며 살고 있는 내적 망명자라고 할 수 있다. 타자화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 문제적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존재로서의 재일코리안과 재일코리안 문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문학은 민족적 루트나 역사문화, 언어 등의 속성과 관계없이 그 자체를 뛰어넘어 세계로 연결되는 ‘보편’을 추구하는 것이다. 재일코리안이 짊어질 역사적, 현재적 존재성을 넘어서, 주제와 방법에 있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는 고투가 문학적 리얼리티를 형성하며 ‘세계 문학’으로의 길을 열어 가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재일코리안 문학의 전개를 담아낼 연구방법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누구를 위한 문학인가? 표현자로서의 주체 문제
제2장 세계관으로서의 ‘재일코리안 문학’
제3장 ‘무엇’을 다루고 있나? 재일코리안 문학의 테마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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