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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창완 (세종대학교) 안진경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60호, 2020년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79 - 97 (19page)
DOI
10.7230/KOSCAS.2020.6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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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중심으로 보수적 영화현장을 비판하며, 여성스텝들의 참여도 확대를 포함, 여성서사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세우기를 위한 적극적 시도는 벡델 테스트의 수치적 지표를 통해 객관화되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스핑크스 테스트의 교차분석방법은 추가적인 설명력을 확보해낸다. 할리우드의 보수적 장르영화를 선제적으로 제시했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1930년대 이후 남성중심의 가부장제 서사를 기반으로 여성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캐릭터 만들기를 확대 재생산해왔다. 특히, 유럽의 성인동화와 설화 및 민담을 기반으로 각색한 프린세스 시리즈는 그러한 여성성의 상대적인 고착화를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월트디즈니사는 1980년대 이후 어린이대상 애니메이션을 가족대상 애니메이션으로 확장시키고, 부분적인 멜로드라마에 감성적 서사를할애하며, 시장친화적 스토리텔링에 주목하게 된다. 이 시기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여성 주인공은 사회적 변인에 기반하여 부상하는 여성성의 구조적 지위를 탄력적으로 적용받게 되며, 결국 이러한 시나리오로의 전환은 이데올로기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얻게 된다.
본 연구는 월트 디즈니의 프린세스 시리즈가 나타낸 여성성의 변화를 애니메이션에 내재된 부상문화의 효과적인 수용성에 기반하여 어떠한 요소들에 의해 이데올로기 상품화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은 기존 영화 제작현장의 보수적이고 고전적인 경향보다는 제작과정과 주제선정에 있어 보다 자유롭고, 시간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애니메이션의 제작현장이 사회적 부상문화에 대해 수월한 수용성을 보여온 과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즉, 애니메이션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로 표현되는 캐릭터의 역동성을 중심으로 부상문화가 갖는 이데올로기의 문제의식을 효율적인 상품으로 전환시키고, 변화하는 관객층의 효과적 집중을 유도해낸다. 월트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의 부상문화 수용성을 통해 실제 사회적 변화가 가져오는 젠더의 균형화 과정을 시장친화적 상품화 과정으로 치환시키는 구조적 메카니즘으로 작용한다.

목차

초록
Ⅰ. 연구목적 및 연구문제
Ⅱ. 연구방법 및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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