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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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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법철학회 법철학연구 법철학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83 - 20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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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오계는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인간들에게 있어서 필요한 기본적인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규범이 규범되게 하는 것은 어떠한 강제력이나 권위가 아니라 그 자체의 본성에서 찾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불교의 연기론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오계는 규범에 대한 소극적인 준수에서 머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인 규범생활인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연기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명은 누구만의 생명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타 생명을 함부로 죽이지 않는 것으로 출발하여 한 차원 더 높은, 모든 생명이 공영할 수 있는 조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불살생의 입장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오계의 모든 계율에 존재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이해는 모든 인간이 똑같다는 입장에서 출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인간은 다르다는 데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힘이 강한자도 있고 비교적 약자도 존재하며 혼자 살아갈 힘이 없는 자도 존재한다. 혼자 평생을 써도 남는 재산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고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고통이 될 정도로 갖지 못한 자도 존재한다. 이 모든 사람들이 종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횡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인지하는 데서 불교의 오계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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