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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철학회 법철학연구 법철학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67 - 10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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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가 기원전 441년에 창작한 비극 『안티고네』는 수많은 철학자들과 작가들에게 중요한 텍스트로 인정받아왔다. 법학 분야에서 『안티고네』는 주로 실정법(국가법)과 자연법의 충돌을 의미하는 텍스트로 읽혀지곤 했는데, 『안티고네』에는 그보다 훨씬 더 풍부한 법철학적 주제들이 담겨있다. 이 글에서는 헤겔의 ``법의 변증법적 자기발전``, 데리다의 ``법의 해체와 정의의 차연``, 그리고 바디우의 ``법으로서 비법(nonlaw)과 비법으로서 법``에 대한 논의들을 『안티고네』와의 관련 속에서 살펴보고, 영국의 법철학자들인 두지나스와 워링턴이 『안티고네』를 통해서 주장한 ``법의 비이성적 원천``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나아가 이 글은 위의 학자들의 『안티고네』를 둘러싼 논의를 수용하고 또 비판적으로 재해석하여 개인의 무의식과, 무의식의 현실화를 사랑하는 인간의 의지적 힘인 운명애(amor fati)가 비법을 법으로 정초하는 힘이라고 제안한다. 또한 이 글은 데리다와 바디우의 법철학적 사유를 지지대로 하여, 그리스 신화라는 법철학에 낯선 새로운 파트너를 법철학의 장으로 초대한다. 특히 그리스 신화의 ``낯설게 하는`` 힘과 ``무의식과 의식의 소통매체``로서의 역할이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헤겔의 비극론이 현대의 법학에 가지는 의미 또한 ``오만의 죄``라는 그리스 신화의 핵심 주제와 더불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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