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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내과) 손덕승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내과) 심병용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내과) 김성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치홍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내과) 김수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옥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과) 신옥경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과) 김은중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훈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내과)
저널정보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74 - 77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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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암환자에서 얼마나 고식적 방사선치료가 이용되는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중 끝마치지 못하는 환자는 얼마나 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2년간 성 빈센트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404명중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33명에 대해 환자의 일반 특징과 방사선치료를 끝마치지 못한 이유와 그 방사선조사량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404명 중 33명(8.2%)이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다. 방사선치료의 주 적응증은 뇌전이, 동통성 골전이, 동통성 종양과 폐쇄성 호흡곤란 순이었다.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45%는 방사선치료를 끝마치지 못했고 20%는 계획한 방사선 조사량의 1/3 이하만을 투여받았다. 치료를 마치지 못한 이유는 불량한 전신 상태가 대부분이었다. 결론: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고식적 방사선치료가 진행성 암 환자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적절한 환자의 선별기준과 방사선 치료기간의 단축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방사선 치료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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